우리 봉림의 어린이는
교장 이환주
우리 봉림초등학교는 창원시에서도 가장 공부하기 좋은 곳에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우리 학교의 학구에는 봉림중학교, 봉림고등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와 창원대학교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남도 도청, 경상남도 교육연수원, 경상남도 교육과학 연구원, 경상남도 공무원교육원, 창원시 및 경상남도 장애인 복지회관, 경상남도 환경보건연구원 등 많은 교육기관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창원시의 자랑거리인 봉림산도 우리 학교 주위에 있기 때문에 4계절을 통하여 아름다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고,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봉림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정말 행복한 어린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봉림초등학교에 온 후로 여러분들의 착한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은 인사를 참 잘해요. 내가 아침에 출근하거나 오후에 퇴근하면서 여러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그때마다 모두 정답게 인사하는 모습은 나의 마음을 무척 기쁘게 합니다.
인사는 모든 행동의 근본이 될 수 있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 생활 습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사를 잘하는 것 하나만 봐도 여러분들의 생활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자랑하고 싶은 것은 우리 학교 어린이들 중에는 학습 부진아가 없습니다.
이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요. 그 동안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학습시간에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거나, 학습에 대한 흥미가 없었다면 학습 부진아가 많았을 텐데, 모두 열심히 학습한 우리 봉림초등학교 어린이가 정말 귀엽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의 운동장은 항상 깨끗합니다. 처음에는 휴지가 많이 굴러다니는 것을 보았는데 이젠 깨끗한 운동장으로 변했습니다. 이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어떤 때는 학급별로, 또 어떤 때는 봉사활동 조를 만들어 운동장에 흩어져 있는 휴지를 말끔히 줍는 것을 볼 때 우리 봉림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마음도 정말 깨끗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 학년이 되면 우리는 ‘건강한 봉림어린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건강한 봉림어린이“가 되는 길을, 튼튼한 어린이, 정직한 어린이, 창의적 어린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은 여러분들이 이런 “건강한 봉림어린이”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21세기 정보화․세계화 사회에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길러질 수 있습니다